배달의민족 "전국 맛집·지역 특산물 최대 49% 할인 판매"

중기부 '케이-마스 라이브 마켓' 참여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소비 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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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배달의민족이 전국 맛집 상품과 지역 특산물을 최대 49% 할인 판매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 케이-마스(K-MAS) 라이브 마켓'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 마켓은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소비 진작을 돕고자 마련된 소비 촉진 행사로, 온라인 비대면 중심의 다양한 할인전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배달의민족은 행사 기간에 전국 맛집 배송 서비스 '전국별미' 특가전과 '배민쇼핑라이브' 상생 특별 방송을 마련했다. 전국별미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맛집 상품과 지역 특산물을 최대 49% 할인 판매한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신선식품, 밀키트, 반찬 등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전국별미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배민쇼핑라이브에서는 다양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 방송을 준비했다.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는 서울 마포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장 주문 전용 5000원 쿠폰을 18~26일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배달의민족 앱에서 다운로드 받아 마포구 내 음식점에서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또 상수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진짜파스타'에 서빙 로봇 딜리 플레이트를 무상 제공해 약 두 달간 시연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가 소상공인께 힘이 되고 국내 소비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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