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켄코아이에어로스페이스, 우주 개발 신사업 적극 행보"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NH투자증권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Space-X)에 납품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우주 개발과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등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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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최초의 테슬라 요건 상장기업으로, 국내 및 미국 항공우주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재

유통 및 기체부품의 제조를 맡고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올해 매출액이 517억원을 예상되며 2019년 매출액이 463억원을 넘어서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부터 벗어난 모습이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어버스 여객기에서 화물기 개조 사업 진출이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대비 30%에 가까운 규모로 성장했다"며 "내년에도 처리량이 2배 수준으로 성장할 예정이며 기존 민항기 관련 소재, 부품 사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80% 수준으로 회복된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에어버스 민항기 관련 개조 사업은 2020년과 올해에 걸쳐 총 4000억원을 수주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2020년까지 매출액의 56%가 보잉 민항기 관련 사업으로 특정 기업에 의존성을 보였지만, 내년부터 매출액 구성 비중은 에어버스 민항기 관련 38%, 보잉 민항기 관련 35%, 한미 방위사업 관련 17% 등으로 다각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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