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통에 사랑 담아 … 한국석유공사, 반찬꾸러미 소외 이웃에 전달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후 참여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후 참여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태화시장에서 구매한 반찬 꾸러미 200박스를 홀몸노인 세대 등 지역 소외이웃에 전달했다.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태화시장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농가와 중구 홀몸노인 세대를 지원하고자 열렸다.

태화시장상인회와 협업으로 제작된 반찬 꾸러미는 어르신의 기호를 고려해 김장김치, 젓갈, 깻잎, 멸치볶음, 맛김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됐다.


나눔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이원경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팀장, 박문점 태화시장상인회 회장 등이 참여해 박스 포장 작업을 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지역 농산물꾸러미 200박스 소외이웃 지원, 지역 에너지 취약 세대에 냉풍기 전달, 지역 다문화가족 생계비와 자녀 장학금 지원, 지역 저소득가정에 추석맞이 방역선물 세트 제공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