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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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오는 10일까지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잠수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구조대원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9구조대원 3개 팀이 근무일정에 따라 3회로 나눠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수중 적응훈련 및 수중탐색 인명구조기법 연마 ▲동계 수난용 드라이슈트 착용 수중 잠수훈련▲수난구조 장비 활용기법 숙달 ▲저체온증 등 발생시 응급처치 요령 숙지 등이다.


조종훈 119재난대응과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돌발상황이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 병행이 필수 인만큼 꾸준한 훈련을 통해 현장대처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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