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2021년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 대학' 선정

경남대학교 전경.[이미지출처=경남대학교]

경남대학교 전경.[이미지출처=경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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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대학교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서 발표한 '2021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 개선대학'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양교육 컨설팅 이후 개선 성과의 충실성, 개선 사례의 적합성, 활용 가능 등 3개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우수, 우수, 개선 대학을 각각 선정했다.

경남대는 한국교양기초교육원으로부터 2017년과 2019년 2차례 컨설팅을 받았으며, 컨설팅을 바탕으로 2020학년도에 교양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교양과정 편성과 운영, 성과평가 및 개선 체계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고전 읽기 교과 '아레테고전강독'의 운영 성과는 평가를 진행한 한국교양기초교육원과 참여 대학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영록 교양융합대학 학장은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보편적 지성 교육으로서의 교양교육과 기초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SW 교육과 고전 읽기를 교양교육의 두 축으로 삼고 교양교육의 선도모델인 '아레테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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