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그린 파이낸싱' 신규 취급액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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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페퍼저축은행은 ‘페퍼 그린 파이낸싱’을 통한 신규 대출 취급액이 지난달 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페퍼 그린 파이낸싱은 저탄소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녹색금융 프로그램이다. 녹색건축물 금리 우대, 친환경 차량 담보대출, 친환경 사업모델 기업고객에 기업금융 서비스 제공 등이 특징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1월부터 녹색인증을 받은 건축물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한 개인사업자나 고객에 최대 1%포인트까지 금리를 우대해주고 있다. 녹색건축물 우대금리 프로그램을 통한 신규 대출 취급액은 16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9월 출시한 저공해 차량 담보대출 상품인 ‘GREEN-E오토론’과 친환경 자동차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실행된 대출금도 250억원에 달한다. 친환경 차량이나 녹색 에너지, 저탄소 경제를 주요 사업 모델로 하는 기업 고객에게 실행된 대출금의 경우 600억원을 돌파했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저탄소 경제 성장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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