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식 음식폐기물 처리방식 [인천도시공사 제공]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현재 건설중인 구월 공공임대 주택건설사업(A3BL)에 친환경 음식폐기물 처리방식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건조기와 플라즈마 탄화기를 이용해 부산물 감량률을 극대화하고, 열분해 방식 플라즈마 탄화기에서 나오는 폐열을 이용해 온수를 생산, 운전비를 절감하는 하이브리드 처리방식으로 설계됐다.
이 방식으로 배출되는 최종 부산물은 높은 유기물 함유의 숯가루 형태로 퇴비화됨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 내 조성된 텃밭 등에 비료로 재활용, 별도 배출이 필요 없게 된다.
그동안 공동주택의 기존 음식폐기물 처리방식(수거-처리방식)은 지속적인 비용 상승과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입주민의 불편이 컸다.
iH 관계자는 "정부가 폐기물의 매립과 소각처리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의 재활용 확대나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친환경적 처리를 유도하고 있다"며 "이번 하이브리드 처리방식을 통해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으로 입주민의 만족도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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