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해바라기센터, 자원봉사단 8기 해단식 개최

6개월간 결과보고·감사장 전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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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광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정종훈 조선대병원장)는 지난 29일 의성관 5층 소세미나실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 사업’ 관련 ‘예·지·모(예방하고 지켜주기 모임)’ 자원봉사단 8기 해단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해단식에는 정종훈 조선대병원장을 비롯해, 조선대학교, 광주지방교육청,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해 2021년 8기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학생 23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도 개최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예·지·모 자원봉사단 활동은 올해까지 초등학교 237개소,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시설 185개소에서 총 2만1596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 아이들의 올바른 성의식 확립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종훈 센터장은 “조선대병원 해바라기센터와 조선대학교 학생간의 협업, 그리고 광주경찰청과 광주교육청의 지원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성폭력과 같은 범죄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고 예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2006년 개소한 조선대병원 광주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정·학교폭력 피해자를 편안하고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여성 경찰관 및 상담사 등 담당 직원이 24시간 상담·수사·법률·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회적 약자에게 통합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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