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신산업 분야 中企 지원 위한 기술교류의 장 마련

한독상공회의소와 경량화 기술 및 복합소재 디자인 온라인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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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한독 경량화 기술 및 복합소재 디자인 온라인 세미나'를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공동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독 경량화 기술 및 복합소재 디자인 온라인 세미나는 세계 각국 환경규제 강화와 에너지효율성을 향상시켜 한국과 독일 양국의 기술교류 수요를 만족시키고, 각 기업의 기술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중소기업의 경량화 기술과 복합소재 디자인 등 최신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후버트 예거 독일 드레스덴공대 교수(독일 CU(Composite United) 집행위원회 대변인·인데코(InDeKo) 대표)는 "경량화가 기술이 글로벌 에너지 시나리오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 방안"을 소개했고, 파보드 네자미 박사(치고니((CIKONI GmbH) 대표)는 "독일의 선도적인 복합소재 솔루션 공급업체의 수소 저장 및 구조적 CFRP 디자인 사례"를 중점 발표했다.


문민석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융복합연구본부 박사는 "하이브리드 복합소재를 이용한 신호등 프레임 개발"에 대해, 신도훈 대한항공 부장은 "항공기용 복합재 부품 적용 공정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홍 TIPA 원장은 "한독 경량화 기술 및 복합소재 디자인 온라인 세미나를 계기로, 경량화기술과 복합소재 디자인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한국과 독일의 활발한 기술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경량화기술 및 복합소재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서 산업분야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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