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연쇄감염 등 광주서 52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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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27일 광주지역에서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신규 확진자에 대해 6121~6172번으로 분류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9명의 연쇄감염이 나오자,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해당 병원의 자녀 1명이 병원 내에서 전날 감염되면서 주변 환자로 전파됐다.


현재 광주시는 2차 현장위험도 평가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밀접접촉자를 분리하고 있다.

북구 소재 돌봄센터와 북구 소재 B목욕탕 관련은 5명씩, 광산구 소재 중학교 관련은 4명이 발생했다.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은 2명이고 같은 구 소재의 A요양병원 관련은 1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타지역 관련은 3명, 기존 확진자 접촉 14명이다.


6136~6138 등 8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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