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7일 코엑스서 '보건분류 발전 합동 워크숍' 개최

[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통계청은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7회 보건분류 발전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분류 전문가와 의료인 약 100명이 모여 보건분류 개발·개정을 위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세션에는 서경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공동 운영위원장은 특별 강연응ㄹ 갖고 '제11차 국제질병·사인분류(ICD-11)'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국내 도입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올해 보건분류 개발·개정을 위한 연구 주요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강창익 통계정책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건분류 개발과 개선을 위해서는 의료기관과 의료인뿐만 아니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의 협력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30여년 만에 개정된 제11차 국제질병사인분류(ICD-11)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도입하고 이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연구와 검토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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