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어린이급식센터 '나(Na) 다운(Down) 프로젝트' 운영

전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어린이 급식소의 염도 관리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나(Na) 다운(Down) 프로젝트-염도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 광주동신대학교 제공

전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어린이 급식소의 염도 관리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나(Na) 다운(Down) 프로젝트-염도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 광주동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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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위탁 운영을 맡고 있는 전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8개월 동안 어린이 급식소의 염도 관리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나(Na) 다운(Down) 프로젝트-염도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센터 회원으로 등록된 20개 급식소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자발적으로 염도를 측정하고 관리대장을 작성했다.

센터는 프로젝트 실천력과 적정 염도 수준을 평가, 우수 시설 4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위생 지원 물품을 지급했다.


노희경 센터장(동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미각이 형성되는 영·유아기에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올바른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저염 식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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