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자원봉사자 힐링 기회 마련

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목재 문화체험장 등 견학과 체험

코로나19 자원봉사자 대상 힐링 투어 [이미지출처=거창군]

코로나19 자원봉사자 대상 힐링 투어 [이미지출처=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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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거창군은 23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자원봉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명소 투어, 힐링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관련된 활동 우수봉사자들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안전한 일상생활 보장을 위해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했다.

군은 이날 가조면 항노화힐링랜드와 위천면 수승대내 목재문화체험장, 자연화장품의 다변화를 지향하는 북상면 농업회사법인 하늘호수 등을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개 코스로 나눠 버스 2대에 20명씩 각 시설 견학과 체험을 했다. 또 오는 25일에는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웃을 위해 제일 선두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군민들의 안녕을 위한 큰 버팀목이 되어 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마음껏 소통하고 서로 화합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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