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후방지역 국지도발·전면전 대비 화랑훈련 시행

2021년 화랑훈련 [이미지출처=합천군]

2021년 화랑훈련 [이미지출처=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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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민·관·군·경의 통합방위 태세 확인을 위해 24일까지 화랑훈련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후방지역 국지도발·전면전 대비 2년마다 실시하는 훈련이다.

주요 훈련내용은 대침투 훈련, 합천 터미널 화재 발생(실제 훈련), 합천댐 타격 대응훈련 한다. 군은 이번 화랑훈련 지원을 위해 22일 4시 합천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또 CCTV 관제센터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48명의 근무 인원을 편성한 통합방위 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신권준 안전총괄과장은 “비상사태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며 “훈련으로 인한 병력· 차량 이동이 있을 수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훈련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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