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세운다

8호선 연장,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추진

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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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광주시가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사업 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지도 57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버스노선체계를 바꾸고, 중장기적으로는 도로 확장, 보도 설치, 교통체계 개선(TSM), 버스전용차로, 버스 환승시설 등이 필요하다.

시는 수립한 계획에 대해 사업 추진 시기와 상위계획 반영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8호선 연장(중량전철)의 능평리까지 노선은 비용 편익비가 0.7 이하로 경제성이 떨어져 8호선 연장안과 능평리까지의 별도 노선인 경량 전철 추진 안을 함께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신동헌 시장은 "용역을 통해 수립한 개선 대책들에 대해 관련 절차 등에 맞춰 추진하고 철도사업 등 상위기관 계획에 반영할 사항은 성남시와 공동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광주=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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