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메타버스 구현의 핵심인 XR(복합현실)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XR의 기본이 되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분야 유망 기업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2021 엔알피(NRP) 데모데이'를 24∼25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2017년부터 확장현실(XR)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 6기까지 총 148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 육성해왔다.
이번 행사는 도가 올해 지원한 메타버스, 확장현실 산업을 이끌 기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가상공간 협업 플랫폼을 개발하는 '넥시빌', 버추얼 프로덕션 연출 솔루션을 보유한 '이엑스' 등 48개 사가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만 개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행사는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산업 관계자들 간의 기업교류 및 업무상담도 가능하다.
오프라인 행사는 광명시에 있는 복합문화·미디어 시설인 유(U) 플래닛 내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일반 시청을 위한 유튜브 채널(경기콘텐츠진흥원 계정)과 기업 상담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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