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꾸미는 온라인 보금자리 … 경상북도, 청년포털통합시스템 구축 창의·실효 아이디어 수렴

경북청년포털 홍보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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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경상북도가 청년의 대표 공간인 청년 포털통합시스템 구축에 대한 국민의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청년이 랜선을 통해 청년정책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그가 원하는‘맞춤형 통합 플랫폼’으로 출범하기 위한 취지다.

의견수렴은 22일부터 내달 31까지 경북도 홈페이지 ‘경북 청년 포털, 당신의 아이디어를 기다립니다!’란 하단배너에서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청년 포털 홈페이지 메뉴 구성을 참고해 담고 싶은 의견을 서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그림이나 문서 파일도 첨부할 수 있다.


청년 플랫폼은 단순히 정책을 제공하고 홍보하는 공간을 넘어 각종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신청·처리하고 한다.

경상북도는 플랫폼에 심리 치유를 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이색적인 콘텐츠를 담아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는 “청년 홈페이지가 그의 일터, 쉼터, 놀이터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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