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MZ세대 직원들로 청년 이사회 출범"

지난 19일 부산 진구 IBK저축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기 청년이사회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BK저축은행

지난 19일 부산 진구 IBK저축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기 청년이사회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BK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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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IBK저축은행이 최근 조직 내 청년 이사회를 만들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IBK저축은행은 앞으로 과장급이하 직원 중에서 매년 7명 이상의 청년이사를 선발한다. 이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과의 소통창구로 활용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청년이사회의 안건은 상품개발, 경영참여, 조직문화, 업무환경 등 경영전반이며 제한은 두지 않는다. 분기별로 1회씩 청년이사회를 열고 자유로운 의견제시와 토론을 통해 안건을 결의하면, 경영전략에 반영하거나 실무부서의 업무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는 “청년이사회 출범을 시작으로 수평적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경영진도 MZ세대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영에 반영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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