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글로벌 시장 개척 공로로 ‘등대기업’ 선정…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감사패 수상

17일 샘표식품이 서울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중견기업 글로벌 혁신대전’에서 ‘2021년 10대 등대기업’으로 선정됐다.

17일 샘표식품이 서울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중견기업 글로벌 혁신대전’에서 ‘2021년 10대 등대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샘표가 ‘중견기업 글로벌 혁신대전’에서 신시장 개척의 공로로 ‘등대기업’으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중견기업 글로벌 혁신대전’은 국가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신사업 발굴 ▲신시장 개척 ▲신시스템 도입 등을 성공적으로 해낸 기업을 등대기업으로 선정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2024년까지 100대 등대기업 발굴 및 지원을 목표로 하며 2021년 첫 기수로 10개 기업을 발표했다.

샘표는 제품의 글로벌화, 현지화를 통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성과를 인정받아 신시장 개척 부문 등대기업으로 선정됐다. 샘표는 해외에서도 한국의 우수한 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전통 한식간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순식물성 콩 발효 에센스 연두를 선보였다. 또한 해외의 저명한 요리과학 연구소와 진행한 공동연구를 통해 각국 식생활에 맞는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현지화 전략이 주목을 받았다.


연두는 콩을 발효해 얻은 천연 맛 성분에 표고버섯과 마늘, 대파 등 8가지 채소로 만든 채수를 더해 만들었다. 100% 순식물성임에도 고기를 넣은 것 같은 맛을 내는 점이 높게 평가받는다. 연두는 미국 국제자연식품박람회, 영국 베지 어워드 등 채식 인구가 가장 많은 미국과 영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샘표 관계자는 “2012년부터 스페인의 세계 최초 요리과학연구소 ‘알리시아’와 공동으로 ‘글로벌 장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현지 식재료와 요리법에 맞는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우리맛의 핵심인 콩 발효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샘표는 이번 등대기업 선정의 의미를 더욱 살려, 연구와 혁신을 지속하며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샘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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