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쌍용정보통신, 위메이드 '위믹스' 플랫폼에 클라우드 제공 부각 강세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쌍용정보통신 주가가 강세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미르4'로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위메이드 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한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10시50분 기준 쌍용정보통신 주가는 전날 대비 20.55% 오른 1185원을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위메이드에 관련된 종목으로 분류된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가 흥행하면서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대체불가능토큰(NFT) 등과 연계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는 내년 안에 게임 100개 가량을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 얹을 계획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용정보통신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계열사 위메이드트리에 위믹스 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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