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디지털 취약 계층에 스마트폰 교육 제공·PC 기증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속화 '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오른쪽)와 김성용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기증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오른쪽)와 김성용 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기증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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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27일 정보화부서 직원들이 부산광역시 범일동 소재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디지털 취약 계층 대상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비대면 교육 활용을 위한 PC와 모니터 세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은 정보기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와 자주 사용하는 앱 사용법을 안내하는 소그룹 맞춤형 교육이다.

기보는 지난 2007년부터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이 디지털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스마트폰 교육 재능기부 활동이 디지털 취약 계층의 정보화 기기 활용 능력을 높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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