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매 가족 지원사업 ‘헤아림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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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치매 가족 지원사업 ‘헤아림교실’을 운영 중이다.


27일 군에 따르면 헤아림교실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간 정서적 교류를 촉진하고 스트레스 및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의 프로그램이다.

헤아림 교실은 주 1회 총 4주 운영 예정이며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가족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를 직접적으로 돌보는 지역주민도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시작 전 우울증 평가, 부양 부담평가 등의 사전 평가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 사후 평가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 변화를 파악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에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치매 관리 방법을 제공해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향상하고, 부양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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