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재난대응 훈련…오는 25일부터

지역 13개 유관기관 재난대응 훈련

2021 재난대응 안전한 한국훈련 포스터. 사진 = 목포시 제공

2021 재난대응 안전한 한국훈련 포스터. 사진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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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시가 대규모 재난 대비 및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5~26일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훈련은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 등 집합훈련은 하지 않고 토론훈련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25일에는 유관기관과 토론훈련, 26일에는 민간다중이용시설에서 자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을 통한 13개 협업기능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가동체계 구축, 기관 간 통합연계훈련을 통한 협업 대응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훈련을 실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토론훈련으로 간소화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다”면서 “각종 재난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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