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치매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인 사업장 6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 6곳은 CU순천시립중앙점, CU순천조례금호점, CU순천신대중앙점, CU순천용당삼성점, CU순천왕지현대점, 창성정육식당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대표·종사자 등 구성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활동을 하게 된다.
치매 의심환자 발견 시에는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안전망 역할과 치매예방·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한다.
시는 지역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에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치매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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