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편의점 CU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든든한 고기 한 끼'를 콘셉트로 한 간편식 시리즈 시즌5를 기획했다고 19일 밝혔다.
종 7종의 신제품 중 '더블 불고기 정식 도시락'은 20∼30대 남성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고기반찬을 담았다. '반반 참치불고기 김밥'과 '반반 제육어묵 김밥', 떡갈비 불고기 삼각김밥', '2XL 치즈제육 삼각김밥'은 푸짐한 고기 토핑을 강조했다. 백 대표의 특제 레시피로 만든 양배추샐러드를 넣은 '추억의 햄버거'와 '더블 사라다 샌드위치'도 함께 출시했다.
CU는 2015년 12월 '백종원 한판 도시락', '매콤불고기 정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백 대표와 함께 100여종의 간편식을 선보였다. 이들 간편식 시리즈는 지난 6년 간 누적 판매량 3억개를 기록했는데, 무려 70개월 동안 월평균 판매량이 430만개, 하루 평균 판매량이 14만개에 달해야 달성할 수 있는 양이다.
CU 관계자는 "단순 누적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천만 서울 시민이 한 달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백종원 간편식을 먹은 것과 같다"며 "집밥처럼 푸짐하면서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CU의 가치관과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철학이 만나 탄생한 상품들이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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