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3명 동화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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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내달 한 달간 총 3명의 생태동화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강연회는 생태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생태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작가 강연회 일정은 내달 18일 ‘바삭바삭 갈매기’ 전민걸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내달 21일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최원형 작가와의 만남, 내달 27일 ‘꽃점’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으로 짜여있다.


이번 강연회는 대면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해 진행하며 대면강의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전민걸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바삭바삭 갈매기’를 읽고 그림책 창작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만의 주인공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최원형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지는 이유와 숲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 문명예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꽃점’을 읽고 꽃과 식물을 이용한 꽃점놀이와 꽃부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태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특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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