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권칠승 장관과 경기도 中企인 간담회…현장 목소리 청취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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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동구바이오제약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경기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경기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에 앞서 권 장관과 김 회장은 동구바이오제약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1970년 설립한 동구바이오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동종업계와 협업해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등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를 비롯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ESG경영, 코로나19 극복지원 등 중소기업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초기지"라며 "경기도 중소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의견을 반영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계도 대한민국 경제가 코로나를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협력해 신규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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