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서관 운영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 수상

완주군, 도서관 운영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원본보기 아이콘


[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완주군은 ‘2021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서관정책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제58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 평가와 분석을 통해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도서관정책 수립체계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5개 관종별(공공·학교·병영·전문·교도소)로 실시한다.


완주군이 수상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은 해당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 실적을 종합한 것으로, 완주군과 부산광역시 동구 단 2개소만 선정됐다.


완주군은 2019년 전북혁신도시내 콩쥐팥쥐도서관 개관으로 총 5개의 공공도서관과 19개소 공·사립작은도서관, 11개소 도서관기반 독서회, 5개소 학교마을도서관등 독서 인프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향토자료 수집을 통한 ‘완주 너를 보여줘’ 코너를 조성해 지역 자료로의 접근성 향상과 독서아카데미, 책소풍, 명사의 서재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 삼봉지구에도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독서공동체 육성지원으로 건강한 ‘완주군표 독서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