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ETF만으로도 꼬박꼬박 연 40% 수익 내는 법, 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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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여의도에서 수십 년간 일해온 박민수(필명 : 샌드타이거샤크) 작가가 세 번째 책 '부의 시작'으로 돌아왔다. '부의 시작'은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해 부의 사다리를 올라타는 법, 그 출발을 알리는 책이다.


ETF는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효과를 내면서 알아서 분산투자를 할 수 있는 상품으로 우량한 기업을 선별해 구성 종목에 편입시키는 탄력성까지 갖췄다. 건전한 기업을 모아 놓고, 안정성을 담보로 하니 개별 기업 악재를 최소화하며 수익률은 계속 오른다. 안정성과 수익률이 검증된 ETF야말로 부자들이 좋아하는 투자법이다.

박 작가는 연 40%의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업종을 담은 섹터 ETF를 분기별로 10%씩 4번 회전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예컨대 ‘위드 코로나’로 여행주 상승이 기대된다면 개별 여행주 대신 여행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델타 변이 등 돌발악재와 개별기업 유상증자 등 리스크를 최대한 분산투자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다.


작가는 책에서 13가지 주제로 산업과 테마를 구별해 앞으로 10년 돈이 몰리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전기차·바이오·IT·헬스케어와 같은 산업을 비롯해 채권·해외·원자재 등의 테마까지 경제순환별로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도록 돕는다. 세부적으로 ETF 투자 기본을 쌓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ETF 투자를 위한 기초지식, ETF 투자 16가지 매매원칙, 연금을 활용한 ETF 투자법, ETF 종목분석 7단계를 상세히 알려주고, 전기차, 바이오, 성장주 등 13개 세부 업종 섹터별 주요 ETF 내용과 투자전략을 담아냈다. 박 작가가 개발한 ‘7단계 종목분석’은 누구나 유망한 ETF를 골라 좋은 타이밍에 매수·매도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계했다.


누구나 부자를 꿈꾸나 부자가 되긴 어렵다. 우리는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 위험성은 최대한 낮추고 저축은행 이자율 10배를 올리는 방법을 꿈꾼다. 그런 이들에게 최적의 투자법으로 ETF 투자법을 제시한다. 개별종목 투자로 큰 손실을 보거나 위험에 노출되는 것보다 10종목 이상을 담고 있어 리스크 분산 효과가 커, 안전하면서 매력적인 수익처라고 박 작가는 강조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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