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K-FOOD 수출경쟁력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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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5일 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에서 완도수산물수출물류협동조합과 농수산식품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완도 수산물 수출 종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수산식품 생산자단체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수산물 수출기업 육성과 수출시장 확대 등 체계적인 수출지원을 위하여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수산물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전반에 대한 지원 ▲수출·FTA활용 등 수출종합 컨설팅 제공 ▲주요 현안 및 정보공유 ▲수출관련 애로사항 발굴 및 지원대책 마련 등이다.


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중소 식품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완도의 질 좋은 수산물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남규 완도수산물수출물류협동조합장은 “완도 수산물 수출과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져준 광주본부세관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 협동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과 완도수산물수출물류협동조합은 지역의 유망한 중소 식품기업이 K-FOOD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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