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유럽 정식 품목허가 신청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셀트리온 은 5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환자 치료제(CT-P59)와 관련해 유럽의약품청에 정식 품목허가 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치료 대상은 코로나19가 확진된 만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이다.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이다.

다만 한국거래소 측은 임상시험 약물에 대한 허가 신청이 의약품규제기관의 최종적인 허가 결정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허가 심사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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