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진안가위박물관서 ‘찾아가는 미술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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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은 다음달 25일까지 진안가위박물관 내 도란도란 가위세상관에서 ‘풍경이 머무는 자리’라는 제목으로 ‘찾아가는 미술관’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일부를 엄선해 도내 시·군 전시공간에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로, 더 많은 도민에게 미술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의 ‘풍경이 머무는 자리’ 展은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컬렉션 중 ‘풍경화’를 주제로 다양한 풍경화의 해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풍경을 주제로 한 김용봉, 김홍, 조기풍, 윤재우 등 4명의 작가들을 모아, 자신만의 형태로 완성한 ‘시선과 색채의 세계’를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전시로 꾸며졌다.


도립미술관 측은 풍경화를 통해 관람객들이 주변의 풍경을 다시 환기하면서, 건전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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