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효과' 타시도 접촉 등 광주서 4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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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지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수도권 인구 유입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고 있다.


2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지역감염 39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4834~4873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중 11명은 타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경기도 양주 1473번과 관련은 4명, 서울시 확진자 관련은 6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았다가 가족 간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는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은 4명, 같은 구에 소재한 제조업 관련은 4명, 물류센터 관련은 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2일부터 'n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서구 소재 유흥시설 관련은 4858 등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4836 4848 4852 4860 4861 4863 4871 등 7명은 현재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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