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n차 감염 지속…오늘 광주서 11명 확진

광주광역시 남구 선별진료소./박진형 기자 bless4ya@

광주광역시 남구 선별진료소./박진형 기자 bless4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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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24일 광주지역에서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이들 중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은 4806 4808 4809 등 3명이 발생했다.


기확진자 관련은 총 3명으로 현재 격리 중인 4807번은 4629번과, 4810 4811 등 2명은 4551번과 각각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표환자(4551)가 지난 16일 첫 확진 판정을 받고 이와 접촉한 4727번 등 주변 지인을 중심으로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

전북과 경기도 안산 등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이들은 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4732번이 첫 확진된 서구 소재의 한 유흥시설에서 1명의 추가 환자(4805)가 발생했다.


해당 업소를 방문한 30명에 대해서 선제검사를 실시했고 8명이 양성, 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명은 현재 검사 중으로 내일 오전쯤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4804 4812 등 2명에 대해선 감염 경로가 확이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불요불급한 모임과 행사는 미루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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