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올 연말 韓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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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지난해 5년 만에 프랑스 초연 20주년 버전으로 돌아오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올 연말 3주간의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다시 한번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불후의 걸작인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5세기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도와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이룰 수 없는 사랑과 욕망에 휩싸인 사제 프롤로의 뒤틀린 사랑을 그렸다. 2019년 발생한 화재로 일부가 소실되며 전세계인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그 후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된 작품이기도 하다.

공연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1월17일부터 12월5일까지 이어진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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