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하프클럽, TV쇼핑 카테고리 신설…홈쇼핑과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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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브랜드몰 하프클럽이 TV 쇼핑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라이브 방송 제공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LF 하프클럽은 지난 8월 사이트 리뉴얼을 진행하며 TV쇼핑 카테고리를 개설했다. 티커머스, 홈쇼핑 등 각 방송사에서 운영 중인 실시간 방송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최근 비대면 쇼핑의 확산과 실시간 방송을 통한 구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한 곳에서 다양한 방송을 비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LF 하프클럽 내 TV쇼핑 페이지에서는 방송사별 품목과 가격을 바로 비교할 수 있으며 실시간 방송 시청을 통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고객 편의를 위한 기능도 마련됐다. LF 하프클럽은 방송사 통합 편성표를 제공해 원하는 품목의 방송 시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통합 편성표 내에서도 방송 화면을 확인할 수 있어 별도 페이지 진입 없이도 간단히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방송 중인 상품 외에도 티커머스 및 홈쇼핑의 인기 상품과 브랜드 제품을 상시 판매한다. 패션, 식품, 뷰티, 생활가전, 리빙 등 모든 종류의 상품을 혜택가로 만나볼 수 있다.

LF 하프클럽에 따르면 TV쇼핑 페이지 내 판매 상품은 아이템, 브랜드, 가격, 시즌, 성별 등 다양한 검색 조건을 마련해 쇼핑의 편의성을 높였고 인기 브랜드의 전용관을 개설해 필요한 물건을 정확히 찾을 수 있도록 했다.


LF 하프클럽에서 현재 이용 가능한 TV쇼핑 채널은 신세계TV쇼핑과 쇼핑엔티이다. 하반기 중 2곳 이상의 신규 방송사가 추가로 입점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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