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ESG 위원회 신설…사내외 이사 3인으로 구성

16일 롯데하이마트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립을 결의했다.

16일 롯데하이마트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립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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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ESG 위원장에는 사외이사인 정도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선임하고, 사외이사인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교수, 사내이사인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까지 3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ESG 위원회는 롯데하이마트 ESG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회사의 ESG 경영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관리한다. 또한 구체적인 ESG 경영 활동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실천하며 성과를 직접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롯데하이마트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더하게 됐다”며 “이번 위원회 신설을 기점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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