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지원 'AI 개발자 양성 교육과정' 진행

사진=아시아경제 교육센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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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고용노동부의 훈련사업인 '파이썬 기반 응용 AI 개발자 양성 교육과정'이 23일 종료된 후 하반기 과정에 들어간다.


이 과정은 노동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사업의 일환으로, 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을 통해 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국비지원 훈련이다. 100%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월 최대 30만원의 훈련장려금이 지원된다. 이번 종료된 교육과정은 아시아경제 교육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3월15일부터 시작된 총 900시간의 AI 개발자 양성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 기반의 데이터 수집과 분석,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딥러닝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총 23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20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취업지원에 나선 상태다.


수료생들은 8월20일 실시한 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실시간 보행로 장애물 알림 앱 개발 ▲실시간 한국어 수어 모션 서비스 구현 ▲인공지능 기반 슬로건 제공 서비스 ▲사용자가 원하는 키워드를 반영한 동화 제작 서비스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주제와 기술 구현을 선보였다.


아시아경제 교육센터는 IT/SW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하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이론 및 실습을 비롯해 현업의 실무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프로젝트 과제 중심의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전 산업군의 빅데이터 및 프로그래밍 활용 직군의 채용 수요와 실무 기술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생의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에 특화한 교육으로써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자율 학습을 통해 훈련생의 만족도와 완성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시아경제 교육센터는 하반기 개강을 앞두고 9월5일까지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슬기 인턴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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