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8월 재산공개, 국무총리 비서실 공보실장 252억 신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8월 수시공개자 110명 재산 전자관보에 게재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8월 수시공개 대상인 고위 공직자 재산 신고 현황을 살펴본 결과 현직 중에서는 이종인 국무총리 비서실 공보실장이 252억 501만원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0시 고위공직자 110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 고위 공직자는 신규 40명, 승진 21명, 퇴직 31명 등 모두 1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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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고위 공직자 중에서는 이종인 총리실 공보실장에 이어 차상훈 보건복지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161억 8392만원), 조성렬 외교부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72억 7056만원) 등이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퇴직 고위 공직자 가운대 재산이 가장 많은 이는 김종갑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전 사장으로 177억 3266만원을 신고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장관은 129억 454만원, 최기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전 위원장은 81억 999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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