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코로나19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지원 사업추진

코로나19 대비 결식아동 급식비 한 끼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

영암군 청사 전경 / ⓒ 아시아경제

영암군 청사 전경 /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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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영암군은 내달부터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를 5000원(1식)에서 6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보호자부재,중위소득 52% 이하, 등 )가구 중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저소득층 아동 급식(220명)대상자에게 도시락 밑반찬 배달을 통해 아동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영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아동 급식비 한시적 지원사업을 통해 결식 우려가 예상되는 아동을 추가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군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그중 취약계층이 특히 취약한바 한시적으로 급식비를 상향 지원해 지역 아동들의 복지를 돌보고자 하는 취지다”고 밝혔다.

급식 지원 신청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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