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언니, 플랫폼 참여 의사 2200명 돌파

올해 상반기에만 1200명 의사 정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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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는 앱에 참여하는 국내 의사가 2200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남언니 플랫폼에 등록한 의사 수는 8개월 만에 2배 증가했다. 2020년 12월 1000명이었던 등록 의사 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1200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로 성형외과, 피부과, 한의원 등 미용의료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로 구성돼 있다.

강남언니에 참여하는 의사는 거짓 정보 입력을 방지하기 위해 임의로 앱 사용자나 타인이 등록할 수 없다. 소속 병원이나 의사가 직접 경력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앱 사용자는 의사 정보 페이지에서 기본 경력 정보뿐 아니라 해당 의사로부터 시술 받은 사용자들의 후기를 모아볼 수 있다. 사용자가 앱에서 후기를 작성할 때 시술이나 성형 수술을 집도한 의사를 함께 등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강남언니에 축적된 후기는 65만건에 달한다. 강남언니는 한국과 일본 330만명의 앱 사용자에게 1300여개의 미용의료 병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강남언니 플랫폼에서 사용자에게 신뢰 받는 의사들이 더욱 투명하게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과 콘텐츠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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