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당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들을 예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윤석열 전 총장 측 대선캠프가 현역 중진 의원을 포함한 9명의 인사를 추가 영입했다. 또 노동, 소통 등 각 분야에서의 정책 구상을 위해 담당 팀과 위원회도 새롭게 발족했다.
윤 전 총장 측 '국민캠프'는 8일 입장문을 통해 "정책과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역 중진의원을 포함한 추가 인재 영입을 완료했다"며 인사 영입 명단을 발표했다.
정책 담당에는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배치됐다. 정책총괄본부장엔 3선인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경제정책본부장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선임됐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출신으로 충주시장, 행정안전부 차관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정책통이다. 윤 의원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등을 거친 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또 산업정책본부장에는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다.
국민과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과상식위원회'와 '국민소통위원회'도 발족했다. 공정과상식위원회는 윤 전 총장의 핵심 가치인 공정과 상식 실현과 관련한 정책 개발 등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위원장은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이 맡는다. 국민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국민소통위원회는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미디어본부장에는 자유한국당 홍보위원장 출신의 박창식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선임됐다. 그는 미디어 정책 전반을 관장하고 윤 전 총장의 미디어 전략 수립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노동 정책 구상을 위해 노동계 출신 정치인들도 캠프에 영입됐다. 상임노동특보를 맡게 된 장석춘·문진국 전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각각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출신이다.
이외에도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민공감팀'도 신설됐다. 팀장에는 국민의힘 정강정책특위 위원, 비전전략실 위원 등을 거친 이지현 전 서울시 의원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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