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식중독 예방 ‘다중이용시설’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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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여름철 휴가지 주변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숙박시설 등 850여 업소에 대해 방역수칙 점검과 위생 점검을 이달말까지 병행해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청 위생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하는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와 조리장 청결, 남은 음식물 재사용 행위 등 식품위생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군은 방문객 전체의 출입자 명부작성, 거리두기, 환기,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한다.


또 다중이용시설별 방역 담당자를 정해 방역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식중독 알리미(식중독 예보지수 문자 서비스)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식당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여 안전한 외식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gjg7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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