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백신 수송' 교통순찰대·광화문 기동대 현장방문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이 4일 교통순찰대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경찰청]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이 4일 교통순찰대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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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이 4일 코로나19 백신 수송 지원부서인 교통순찰대를 찾아 폭염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청장은 이어 광화문 주변 경찰 기동대 근무지를 찾아 혹서기 근무 여건을 점검했다. 최 청장은 한 달 가까이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야간 근무하는 기동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 경력 운용과 근무 교대 주기 단축 등을 통해 적정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도록 지시했다. 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선 선풍기 및 제빙기 비치 등 지원대책을 확인·점검했다.

최 청장은 "광화문 일대는 각종 주요시설이 위치함은 물론 연중 집회·시위가 집중되는 지역"이라며 "일관되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법질서를 확립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청장은 서울경찰 구성원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적 집회 관리를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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