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2, 5000만화소 이미지 센서 탑재할 것"

아이스유니버스, 1일 트위터서 언급
외신들, 갤럭시S22 탑재 점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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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에 50메가픽셀(MP) RGBW 모바일 이미지 센서가 적용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IT 전문매체인 GSM아레나는 2일(현지시간) 유명 IT팁스터인 아이스유니버스의 트윗 스레드를 인용해 "갤럭시S22 스마트폰에 RGBW 센서가 있는 50MP 센서를 탑재할 것"이 같이 보도했다.

MP는 백만화소 단위로 50MP면 5000만화소를 뜻한다. 통상 이미지 센서의 메가픽셀이 높을수록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지난 1일 트위터를 통해 '200MP, 50MP RGBW, 곧 도래할 것'이라는 짧은 글을 공유했다. 이에 다른 IT팁스터인 요게시는 "50MP는 S22 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GSM아레나는 "두 센서 모두 9월에 도입될 예정으로 삼성은 꽤 오랫동안 200MP 센서를 개발해왔다"며 "새 아이소셀은 '샤오미 미12' 스마트폰에 먼저 쓰일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RGBW 이미지 센서는 순수한 백색광을 지원하는 백색 LED가 달려있어 기존 표준 RGB 칩과 구분된다. 이론적으로 볼 때는 고대비 장면에서 향상된 하이라이트 표현을 제공해야 하는데 이 때 더 유리하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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