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 국내 공식 출시…"7만9900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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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샤오미가 스마트 주방가전 '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을 사용하는 대신 1500W 출력으로 가열된 공기를 순환, 음식을 데워 기름 없이 튀김 조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40~200도의 온도 설정이 가능하고 최대 24시간까지 조리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는 3.5리터 바스켓 공간을 보유했으며, 바스켓을 열면 자동으로 팬이 정지하는 안전 기능을 갖췄다. 또 더블 레이어 논스틱 코팅으로 처리돼 있어 간편한 세척이 가능하다고 샤오미는 설명했다.

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는 여러 스마트 기능을 지원한다. 샤오미 '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앱은 100가지가 넘는 간편한 레시피를 제공한다. 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용자는 조리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와 호환돼 남은 조리 시간 확인, 조리 시작과 정지, 전원 끄기 등을 위한 음성 컨트롤이 가능하다.


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 공식 출시 가격은 7만9900원으로 이날부터 G마켓, 옥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음달 초부터는 쿠팡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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