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8월 첫날 23명 확진‥ 누적 확진 4560명

11개 시·군 감염 확산 지속

자료사진 [강릉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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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1일 강원도 11개 시·군에서 코로나 19 감염이 잇따르면서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강원도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강릉 7명, 원주 5명, 동해 4명, 횡성 3명, 춘천 2명, 속초와 삼척에서 각 1명씩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에서는 외국인 1명을 포함한 5명이 지역에서 감염됐고,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원주에서는 40대와 50대 등 2명이 확진됐으며, 이들과 접촉한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동해에서는 외국인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 접촉자를 역학 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에서는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 학생과 교사 등 140여 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삼척에서는 외국인 1명이 입국 전 사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속초에서는 자가격리 중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강원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4560명으로 늘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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