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광양시와 함께하는 ‘취업컨설팅’ 참여자 모집 시작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100여명 모집…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취업 멘토로 광양제철소 직원들 직접 나서 1:1 맞춤형 멘토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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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양제철소는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광양시와 손잡고 ‘취업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개인별 취업 목표 설정부터 진로상담·자기소개서 첨삭·면접 코칭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광양시와 함께하는 취업컨설팅’은 일반적인 채용프로세스에 맞춰 프로그램을 직무 및 취업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 각각 집중적인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참여자가 취업 멘토와 1:1로 매칭되어 맞춤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취업역량 향상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무세션에서는 전공별로 멘토를 선정하여 직무, 취업 방법, 회사생활 등 취업 선배에게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취업세션에서는 채용 트렌드, 자소서 작성법,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팁을 제공한다.


광양제철소는 취업 멘토에 최근 취업시장 트렌드에 밝은 신입사원 엔지니어들과 인사부서 실무담당자들을 초청해 실질적이고 생생한 취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멘토가 될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취업 컨설팅을 위한 교육까지 이수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있는 취업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금)부터 내달 10일(화) 18시까지 12일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00여명으로 본인 또는 부모님이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35세 이하 취업준비생들이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시, 소속학교, 전공, 학년, 희망직종 및 자기소개서(권장)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면 세부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8월 17일(화)부터 8월 20일(금)까지 총 4일 동안, 광양청년꿈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희망자에 한해 추가 모집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광양시와 함께하는 취업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 취업컨설팅 담당자(061-790-2615, 262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광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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