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한국 육상 25년 만의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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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육상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이진택이 8위를 달성한 뒤 25년 만의 우리나라 육상 트랙&필드 결선 진출이다.


우상혁은 30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구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어 결선에 진출했다. 2m17, 2m21, 2m25를 1차 시기에서 모두 가볍게 뛰어 넘었다. 2m28은 1차 시기에서 실패했으나 2차 시기에서는 성공했다. 이번 대회 남자 높이뛰기는 2m30을 넘거나 전체 33명 가운데 상위 12위 안에 들면 결선에 진출한다.

우상혁은 오는 8월1일 오후 7시10분 결선에 나선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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