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8층 '포차' 해산물 안주 플래터 출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포차', 해산물 안주 플래터(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포차', 해산물 안주 플래터(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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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38층에 위치한 '포차'에서 해산물 안주 플래터(Platter)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포차'의 안주 플래터는 한치 초당 옥수수전, 한치 튀김과 고추장 알리올리, 돌문어 볶음, 조개찜, 보말 막국수 등 5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한치·보말 등 현재 재료를 활용, 제주의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일 오후 4시부터 7시30분까지 선보이며 가격은 2인 기준 4만6000원, 4인 기준 8만원이다(메뉴 및 가격 변동 가능, 사전예약 불가).

'포차'는 한국 길거리 포장마차 콘셉트로 오픈키친 형태로 돼 있어 셰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김치전, 돼지고기 녹두전을 비롯해 해물 우동, 맑은 조개 홍합탕, 돌문어 숙회 등 다양한 스트리트 메뉴를 선보인다. 제주 고기국수, 제주 유기농 된장으로 맛을 낸 가지 꼬치, 제주산 돼지고기 꼬치 등 특화 메뉴도 내놨다. 주류는 제주 생막걸리, 수박을 넣은 포차 펀치, 메론바 칵테일, 블루베리 또는 파인애플을 갈아넣은 과일 막걸리 등을 선보인다. 옛날 빙수와 과일 화채 등 레트로 디저트도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도심과 활주로,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시원한 파노라믹 뷰로 일몰 시간대가 되면 제주노을과 함께, 천장에 달린 알록달록한 등에 불을 밝혀 고즈넉한 감성을 더한다"며 "시간대별로 시시각각 변하는 제주만의 색감과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을 뷰가 가장 잘 보이는 창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오후부터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며 "개성 있는 메뉴와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안주 플래터가 시간대와 맞물려 주문율이 높다"고 덧붙였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포차'(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포차'(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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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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